Interview | 소부장 기업의 QA 엔지니어는 어떤 일을 할까요? - 품질팀 김상현 주임

Interview | 소부장 기업의 QA 엔지니어는 어떤 일을 할까요? - 품질팀 김상현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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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부터 어딜 나갈 때 필수적으로 들고다니는 휴대폰과 같은 전자장비, 심지어 휴지까지! 모든 물건이 상용화되기 전까지 품질 관리를 무조건적으로 거치는데요.

그만큼 품질 관리는 어느 산업이든간에 품질관리가 핵심이에요!

오늘은 오알에스코리아의 핵심인 품질관리팀에서 스핀들 수리 및 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김상현 주임님과의 인터뷰를 전해드리고자 해요.
메카트로닉스 전공에서 Quality Assurance 까지

Q. 반갑습니다 김상현 주임님! 현재 ORS KOREA에서 담당하고 계시는 업무를 간략하게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오알에스코리아의 김상현 주임입니다.

저는 품질관리팀 소속으로서 2층 스핀들 공실에서 스핀들 관련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저는 스핀들을 신규 제작 및 테스트한 후 고객들의 니즈에 알맞는 스펙으로 제조하는 것, 그리고 스핀들 수리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스핀들은 저희 ORSKOREA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만큼, 정말 중요한 역할을 맡고 계시네요! 그렇다면 설계팀의 손병훈 주임님과는 다른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 건가요?

손병훈 주임님은 스핀들 파트에서 ‘머리(Head)’ 역할을 맡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주로 고객과의 대응을 주로 담당하며, 고객에게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개선 사항을 제시 및 전달하고 도면을 개조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정보들을 수렴하여 실제로 제품이 완성되었을 때 문제가 없도록 고객 맞춤형으로 조립하고 제조해내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Q. 김상현 주임님의 ORSKOREA 입사 스토리가 궁금해요!

우선 저의 학부 전공은 ‘메카트로닉스 공학 (Mechatronics Engineering)’이었어요. 쉽게 말해서 ‘컴퓨터 기계,’ 즉 ‘로봇’에 대해 공부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 역시 여느 취준생처럼 대학교 졸업 후 저의 전공과 열정을 살릴 수 있는 직무와 기업을 찾던 중, 우연히 오알에스코리아의 채용공고를 접하며 알게되었습니다.

입사 전, 홈페이지 (orskorea.com)에 들어가보니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비전과 인재상이 상세하게 나와있더라고요.

특히 직무 내용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읽으면서 저의 역량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는 기업일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고, 망설임 없이 ORSKOREA의 품질관리팀에 지원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서류와 면접 전형에서 회사도 저의 역량을 알아봐주었고, 그리하여 ORSKOREA에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Q. 이번에는 조금 개인적인 질문인데… 올해 결혼 너무 축하드립니다! (박수) 혹시 결혼하시고 나서 달라지신 점이 있나요?

결혼 전에는 주로 퇴근 후에 집에서 개인 시간을 많이 보냈다면, 결혼 후에는 집에 와이프가 있다보니 와이프와 같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게 돼요.

그리고 무엇보다 결혼 후에는 회사에서 내가 맡은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더 한 층 더 단단해지더라고요. 회사에서의 제 자신의 퍼포먼스와 평판이 와이프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열심히 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어렵고 복잡하던 문제가 해결되는 순간

Q. ORSKOREA의 스핀들실에서 일하면서 가장 성취감을 느끼실 때가 언제인가요?

새로 입사한 분들이 처음에는 다소 지치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럴 때 저는 스핀들실에서 가장 재밌는 일이라고 할 수 있는 ‘조립’ 위주로 업무를 보게 해줍니다. 잘 안 풀리던 조립이 잘 되었을 때만큼 성취감을 가장 많이 느낄 때 도 없거든요. (웃음)

저 역시 일이 잘 안 풀릴 때는 잠시의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서 조립을 함으로써 다시금 성취감을 맛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Q. 그렇다면 ORSKOREA 내에서 롤모델로 삼고 계신 분이 있으실까요?

제 사수이신 임창대 책임님입니다. 임창대 책임님은 문제 해결을 상당히 창의적으로 해내시는 분이기에 항상 옆에서 많이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계속해서 성장하여 임창대 책임님이 부재 중이실 때도 그분의 역할을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는,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회사에 없어서는 안되는 인재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Q. 그렇다면 ORSKOREA의 스핀들실에 새로 합류하고 싶은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제가 분해 조립을 좋아하다보니 볼트 체결 등에 관해서는 원래부터 익숙했지만 입사 직후에는 아직 모르는 것들이 많아 여러모로 업무에 미숙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계셨던 분들로부터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면서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스핀들실에 합류하기 전부터 스핀들 관련 모든 것을 상세하게 알고 있을 필요는 없지만 태도 면에서는 적극적인 사람이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특히 저희 스핀들실이 가장 화목하다고 자신하기에 (웃음)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핀들실 동료들로부터 도움을 받으면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Q. 상현님이 보시기에 ORSKOREA는 어떤 기업인지 5글자로 표현해주세요.

ORSKOREA는 다섯 글자로 '다양한 기회'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직이 비교적 어려운 나이대의 베테랑 분들부터 첫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인재들까지, 커리어에 있어서 다양한 시점 및 상황에 놓여져 있는 분들이 함께 일한다는 것이 ORSKOREA의 특색입니다.

특히 회사가 각자에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준다는 것은 임직원에게 큰 힘이 되고, 저 역시도 이러한 기업 문화 및 환경 속에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오알에스코리아팀과 관련한 궁금한 점, 채용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만약 채용과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recruit@orskorea.com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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